모카포트 사용법 홈카페 모카포트 이용한 에스프레소 베리에이션 음료 만들기 카푸치노 카페라떼

오늘의 체리스 초이스는 지난 글에서 이야기한 대로 모카포트 사용법과 홈카페에서 모카포트 이용한 에스프레소를 추출하여 다양한 커피 에스프레소 베이에이션 음료 만들기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대표적으로 카푸치노 카페라떼에 대해 이야기 해볼려구요.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기도 하고 집에 있을 땐 거의 매번 만들어먹기 때문에 이야기 준비해 보았어요.

 

 

 

모카포트 사용법(브리카 2컵 기준)

모카포트 사용법과 제가 주로 사용하는 레시피를 함께 이야기할게요~!

1. 하부포트(보일러)에 찬물 50~60g 정도 넣어줍니다.

*체리스초이스> 찬물 100g 넣어줍니다.

2. 바스켓에 강배전위주의 곱게 분쇄한 커피(에스프레소 굵기의 분쇄도)를 바스켓용량에 맞춰 고르게 담은 후 평평하게 만들어 줍니다. 따로 탬핑과정은 필요 없이 도징 후 레벨링에서 마무리 짓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체리스 초이스> 강배전 17~18g/중강배전 19g/중배 전 위주의 블랜딩원두는 최대 19~20g까지도 담아도 됩니다. 

넉킹(옆면을 톡톡 두드리며)을 살짝 이용해 내가 담고자 하는 원두 양이 다 들어가도록 고르게 담은 후 평평하게 레벨링 하면서 살짝 다져줍니다.

3. 상부포트를 결합한 후 가스레인지 위에 삼발이를 올린 후(화구랑 모카포트 크기가 맞으신 분은 삼발이 생략가능) 그 위에 모카포트를 올려서 약한 불로(손잡이 타지 않게) 가열을 시작합니다.

4. 에스프레소가 추출되면 불을 꺼줍니다.

 

*위 과정은 5~10분 안에 쉽고 간편하게 가능합니다. 특히 가스레인지 위에 올린 후부터는 2~3분 안에 추출이 끝나야 합니다 

*체리스초이스는 에스프레소나 아메리카노 보다 우유가 들어간 카푸치노, 카페라떼 위주로 만들어 먹기에 로스팅정도에 따른 원두 양과 분쇄도굵기를 조금 더 신경 쓰는 편입니다.  

*하부포트에 물양을 조절하여 리스트레또, 에스프레소, 룽고처럼 추출해 볼 수도 있겠죠!? 지난 글에서 말한 대로 원두 양은 줄이면 안 됩니다. 용량에 맞춰 원두는 담아줘야 합니다.

**모카포트 사용 시 유의사항과 세척 부분은 지난 글 참고하세요 아래 링크 첨부해 드릴게요

 

 

모카포트 종류 구조 세척 장단점 홈카페 브루잉 가정용 에스프레소 추출도구

 

 모카포트 이용한 에스프레소 베리에이션 음료_카푸치노&카페라떼

홈메이드 카푸치노(Dry/Wet)

<카푸치노>

*준비할게요~!(250ml 카푸치노컵 기준)

모카포트(에스프레소), 우유, 계량컵(또는 머그컵), 스팀피처, 프렌치프레스(수동거품기 대용), 시나몬가루

• 시럽이 있음 시럽에 따른 카페라떼(ex:바닐라라떼, 캐러멜라떼, 메이플라떼.. 등)가 되겠죠!? 저는 집에 메이플시럽이 있어서 가끔 메이플카페라떼를 만들어 먹는답니다
• 프렌치프레스 없어도 밀크포트(우유 끓일 수 있는) 사용해도 되고 아님  그냥 일반 머그컵에 우유 150~200ml(1잔) 넣고 전자레이지에 데워도 됩니다.

 

1. 모카포트(브리카 2컵기준) 이용한 에스프레소 원액(원두상태에 따라 다르겠지만 평균적으로 80~82g가량 추출됨 )을 카푸치노 컵에 각각 따릅니다. 아이스카페라떼 같은 경우에는 2컵양을 1잔을 만들기도 하지만 보통 따뜻한 카푸치노, 카페라떼 만들 때는 저는 2컵양으로 2인분 만들어요 >1잔당: 40~41g가량씩

2. 전자레인지용 계량컵 160~165g(1잔) 데워줍니다. 전자레인지 사양에 따라 다르지만 1분 20~30초가량/우유양이 많아질수록 데우는 시간도 늘어나야겠죠!(저는 250ml 카푸치노컵 기준과 저의 맛농도 기준이니 우유양과 에스프레소양을 본인의 취향에 맞게 가감해서 만들어보세요!!)

3. 데운 우유를 프렌치프레스로 옮겨 담아요~ 참고로 저는 "350ml 프렌치프레소 사용합니다" 지금부터는 스티밍 원리와 비슷하죠! 공기주입 하듯이 우유 상단부분과 빈 공간 부분을 5~10번 왔다 갔다 하며 거품을 만들어 준 후 혼합과정으로 우유바닥 부분과 우유상단 부분(거품 만들어진 부분 살짝 포함) 20~30번 이상 우유상태 봐가며 위아래로 왔다 갔다 해 줍니다. 거품이 만들어진 우유를 그대로 에스프레소가 담긴 카푸치노 컵에 부어준 후 마지막에 거품 부분까지 올려줍니다

4. 시나몬파우더 토핑 해주면 홈카페에서도 카페에서 먹는 카푸치노 완성!!

(에스프레소가 2잔이니 2~3번 과정을 반복하면 되겠죠^^)

 

 

 

<카페라떼>

카페라떼는 3번 과정에서 거품이 카푸치노만큼 필요 없으니 공기주입 하듯이 우유 상단부분과 빈 공간 부분을 5~10번 왔다 갔다 할 때 횟수를 줄여주면 됩니다. 혼합과정까지 끝낸 후 그대로 에소 있는 컵에 부어주어도 되고 스팀피처가 있다면 스팀피처로 부어서 카푸치노컵에 라떼아트 하듯이 푸어링(카푸치노, 카페라떼 모두 가능함) 해줍니다. 프렌치프레스로 작업하면 조금 빡빡한 거품상태에 머신으로 하는것 만큼 정교하게 나오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하트..등등 간단하게 표현할 수 있어요~그리고 우유거품만 따로 만들어서 에소대신 초코파우더를 이용해 집에서도 간단히 라떼아트 연습도 가능하답니다!

모카포트 이용한 카페라떼/프렌치프레스이용한 라떼아트연습

 

이도저도 다 귀찮다 또는 더더 간단히 먹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밀크포트에 우유만 끓여서 에스프레소에 부어서 카페라떼를 만들어도 되고 아님 머그컵에 우유 넣어서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에스프레소원액과 섞어주면 그 또한 카페라떼가 되겠죠!ㅎㅎ

시럽이나 소스를 첨가하고 싶으신 경우엔 카푸치노컵에 먼저 시럽(저는 집에 메이플시럽이 있어서... 메이플시럽 10g/본인의 취향에 맞게 가감하세요) > 모카포트에서 추출한 에스프레소 부어 주고 살짝 져어줍니다.> 2~3번 과정 똑같이 실행하면 됩니다

▶홈메이드 초코소스 만들기도 가능하죠! 초코소스 만들기 링크도 아래에 첨부할게요 참고하세요!

초코소스를 넣어주면 카페모카 또는 모카라떼가 되겠네요!^^

 

 

 

홈메이드 발로나 코코아 파우더 수제 초코소스 만들기 초코라떼 만들기

 

♣지금까지 저의 레시피를 살짝 넣어서 모카포트 사용법과 모카포트에서 추출한 에스프레소를 이용한 커피 베리에이션음료들 중 대표적으로 카푸치노, 카페라떼 덤으로 간단히 카페모카까지 이야기해보았는데요 여기서 언급하지 않은 에스프레소가 들어가는 커피메뉴들도 다양하게 시도해 볼 수 있겠죠!? 시럽과 소스만 바꿔줘도 다양하게 가능하며 아이스크림만 있으면 아포가토 메뉴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지난 글에서 언급했듯이 요즘은 자동, 반자동 가정용 에스프레소 머신이 많이 나와서 가정용에스프레소 추출도구인 "모카포트"의 사용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모카포트만의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저는 10년 넘게 꾸준히 잘 애용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저처럼 모카포트 다양하고 맛있게 잘 사용해 보시길 바랍니다~감사합니다!

 

혹, 제가 사용하는(내돈내산) 350ml 비알레띠 프렌치프레스와 스팀피처(600ml) 구매링크 (준비재료에 파란글씨에 밑줄) 걸어두었습니다. 피처는 제가 사용하는거와 같은거는 아니고 사용하기 무난한 일반피처 입니다. 구매시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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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하는 가격에 불이익은 없지만 최저가는 아닐 수 있으니 잘 비교해 보시고 구매하세요^^)